사설/칼럼/기고

거창읍 자연보호협, 국토대청결운동 펼쳐

국토대청결운동 펼쳐

거창읍, 제8회 지사보협 회의 열어

정성 가득한 추석음식 꾸러미 전달 등 협의

남상면, 추계 도로변 풀베기 시행

추석맞이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

거창군, 일본뇌염매개모기 서식지 방역 총력!

대구시 거주 환자,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로 확진

거창군, 동아대학교와 업무협약 맺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농촌봉사활동의 지속적 추진

거창군,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보고회’ 개최

군민참여와 소통행정을 통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거창군

기고문 / 거창군 하태봉 부군수

우리 청소년들이여! ‘마윈‘의 리더십을 아는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8-01 11:59:47

 

우리 청소년들이여! ‘마윈‘의 리더십을 아는가?

 

이 세상 보통의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위치에 안주해 하루를 살아갈 것이다. 무언가에 도전하지만 마무리가 없는 사람이 있고 도전해서 성취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첫 번째 유형의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도전을 머릿속에 그리지만 실천할 용기가 없어 주어진 삶대로 살아가기가 더 쉬운 듯하다.

 

■ 마윈의 뚝심은 즐기는 데서 나온다.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 회장 '마윈'이 어떻게 성공하게 되었는지를 한번 살펴보자. 미국 하버드대에 10번 지원해서 10번 떨어졌지만 결국 학생이 아닌 성공자의 모습으로 하버드 강단에 서고야 만다. 중국 유명기업에 서른 번의 이력서를 냈지만 모두 탈락했다. 대한민국에서라면 눈높이만 높다고 핀잔을 들으며 영세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마윈‘은 달랐다. 그는 1999년 온라인 쇼핑몰을 열고 결국 알리바바 닷컴으로 2013년도 203조원의 경이적인 매출성과를 거뒀다. 게다가 외국 증시에 기업공개를 하면서 그야말로 초 단기간에 급성장한 기업가가 되었다. 영어강사였던 그가 인터넷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 하자 한명을 빼곤 모두가 반대했다고 한다. 만약 다윈이 우리나라에 살았다면 어땠을까? 창업을 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 모두 만류한다면 그 따가운 시선을 이겨내고 뚝심 있게 밀어붙일 수 있었을까? 여기서 그와 범인의 차이가 갈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마윈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성공할 수 있다. 따라서 남이 권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하는 일이 중요하다.” 라고 했다. 우리는 대부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인생을 산다고 한다. 부모님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누군가에게 과시하기 위해, 누군가보다 열등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이처럼 진정한 즐거움 없으면 속 빈 강정과도 같다. 겉보기 성공은 이룰 수 있으나 진정한 성공을 이루기는 어려운 것이다.‘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고 하지 않던가, 마윈은 자신의 신념을 즐겼고 그 신념을 끝까지 밀고 나간 것이다.

 

재일교포 기업인 손정의 회장이 전자상거래를 포기하라고 조언했을 때도 그는 멈추지 않았다. 마윈 회장이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에는 자기 계발서 한 권의 힘이 있다. 그의 눈빛은 강렬하고 형형하다.

 

■ 강력한 신념은 인생이라는 항로의 나침반이다.

 

마윈은 “베풀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이야기한다. 타오바오를 시작한 2003년부터 3년 동안 무료서비스를 했다. 기업을 유지하려면 이윤을 내야 한다. 그러다보니 일반적인 창업자들은 단기적인 이익에 눈이 멀어 고객에게 베푸는 마음은 사라지고 단지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만 여겨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곤 한다. 상품의 질조차 나빠져 폐업하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마윈은 호설암(막대한 부를 이룬 19세기말 청나라의 거상)을 존경하고 그의 책을 너덜너덜할 정도로 읽었다고 한다. 그에게 영감을 준 호설암에 대해 한마디로 “비결은 진실이다. 언제나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윈은 지난달 중국기업가클럽(CEC)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열린 좌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 “당신이 100만위안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은 당신 돈이다. 하지만 재산이 2천만~3천만위안이라면 당신 돈이 아니다. 사회가 당신에게 맡긴 돈이다. 기업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4가지는 바로 뇌물, 임금 체불, 탈세, 권리 침해다.” “기업은 오늘 내일 성공을 위해 하는 일이 아니다. 기업가와 교육자는 특히 신념을 가져야 한다. 강력한 신념이 있으면 미래에 대한 판단이 흔들리지 않는다. 신념은 그 과정에서 압력과 유혹도 받는다. 그러나 바꿀 수 없다.” 라고

 

■ 장사꾼이 되지 말고 기업가가 되자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뉴스에서 종종 기업의 분식회계 소식을 접한다. 또한 과장광고, 임원이나 직원의 횡령, 배임 등 모두 다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다. 과연 이렇게 해서 100년 기업이 될 수 있을까?

 

마윈은 말한다. “만약 돈을 벌고 싶다면 다른 사람이 먼저 돈을 벌 수 있게 도와야 한다. 그래야 당신에게도 더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와 시장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마윈은 기업가와 상인을 구분한다. “우리는 단순히 상인이 되려 하지 않고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가가 되려고 한다. 장사꾼과 상인, 기업가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장사꾼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슨 행동이든 하고, 상인은 어떤 것은 하고 어떤 것을 하지 않는다. 기업가는 사회에 영향을 주면서 부를 창조한다. 가치를 창조함으로써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돈을 버는 것은 기업가의 기본적인 기능이지, 전체 기능이자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 기본은 진실이어야 한다. 그래야 소비자가 감동하고 높은 충성도를 유지할 수 있다. 힘든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뚝심 있게 자신의 마음가짐을 유지해 성공을 이끌어내야 한다. 오늘날 방황하는 우리 청소년들이여! 마윈의 조언처럼 비관과 절망은 접어두고 강철 같은 신념으로 미래를 위해 도전해 이 땅의 젊은이들이 마윈과 같은 일류 기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하태봉(거창 부군수)

덧붙이는 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