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거창읍 자연보호협, 국토대청결운동 펼쳐

국토대청결운동 펼쳐

거창읍, 제8회 지사보협 회의 열어

정성 가득한 추석음식 꾸러미 전달 등 협의

남상면, 추계 도로변 풀베기 시행

추석맞이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

거창군, 일본뇌염매개모기 서식지 방역 총력!

대구시 거주 환자,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로 확진

거창군, 동아대학교와 업무협약 맺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농촌봉사활동의 지속적 추진

거창군,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보고회’ 개최

군민참여와 소통행정을 통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거창군

거창국제연극제는 군민 전체의 자산이다!!!

100억이라는 군민의 세금이 들어간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7-25 10:46:55

 

100억이라는 군민의 세금이 들어간

 


거창국제연극제는 군민 전체의 자산이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의 연극인들의 예술적 열정에 의해 시작되어 거창군의 지원과 거창군민들의 사랑 속에 발전해 왔습니다. 29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며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거창의 국제연극문화는 거창군민의 자랑거리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거창국제연극제(이하 연극제)가 두 개로 갈라져 거창군민들은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거창의 연극인들과 관객인 군민들이 공들여 만든 연극제가 온갖 잡음 속에 대외적으로 위상과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동안 거창의 시민단체들은 2008년부터 연극제의 재정 불투명성을 지적해온 바 있습니다. 2009년도에는 연극제 결산검사위원회를 발족하여 검토한 바 연극제 재정운영의 불투명성을 발견하고 재정 운영과 연극제 운영을 분리하는 대안을 제시하였고 연극제 개혁을 위한 대 군민 토론회 제안을 하였으나 실행되지는 못했습니다.

 

 

그 당시 연극제의 현상유지에 급급하여 근본적인 개혁 없이 소소한 문제점들을 봉합하는 수준의 처방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마침내 2015년에 거창군의회가 연극제 재정집행에 대한 불투명성을 이유로 예산지원을 중단함으로써 연극제는 파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 거창 시민단체들은 이번 연극제가 극단적인 파행으로 치달은 근본원인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여 군민 여러분께 전합니다. 우리가 판단하는 연극제의 가장 큰 문제는 한마디로 연극제의 운영을 맡아온 “거창국제연극제 육성진흥회”가 거창군민들의 신뢰를 상실했다는 것입니다.

 

 

 

★ 연극제 파행의 근본원인은 “거창국제연극제 육성진흥회”의 보조금 집행에 대한 공적신뢰의 상실에 있다.

 

예를 들어 2008년 8월 26일 우크라이나 공연비 2,000만원에 대한 지출결의와 지출일이 8월 26일 지출인데, 영수증은 8월 10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잘못입니다.

 

그리고 인건비의 부정지급 및 성격이 다른 가을연극제에 연극제 예산의 집행이 논란거리가 되었고, 협찬금은 티켓으로 교환해 대량의 무료티켓이 발생하여 유료티켓과 혼재되어 티켓정산의 문제점이 노출되었습니다.

 

 

또 스폰서를 받아온 자에게 스폰서 금액의 30%를 지급한다는 규정에 따른 지급 내용도 확인되지 않았고 특정인에게 집중된 수수료 지급은 의구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폐 모동초등학교 임대료를 연극제 보조금으로 집행하여 부정적으로 사용하였고, 식대금 등 영수증과 카드결제 날자가 일치하지 않아 지출행위가 명확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보조금 일부금액은 진흥회 부채상환에 전용하여 형사입건 유예를 받아 불법전용이 적발되기도 하였습니다. 매년 10억원 정도의 보조금을 받는 거창군 최대의 문화행사인 연극제는 행사가 진행될수록 빚이 늘어나는 기현상으로 운영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추락시켰습니다,


 
 군 행정 또한 시민단체가 2011년 정보공개 요구를 하였음에도 진흥회의 비밀보호라는 명분을 들어 정보공개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불신을 자초하였습니다.

 

★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군민의 소중한 자산이다. “거창연극제 육성진흥회”는 상표 소유권 주장을 내려놓고 거창군은 공동주관을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2015년 거창군의회는 내부갈등과 신뢰를 상실한 진흥회에 예산지원을 중단하고 군이 직접 집행하라는 단서를 달아 예산을 배정함으로써 거창군은 문화재단을 만들어 연극제를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거창군의회의 결정에도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양동인 군수는 2016년 4월 20일경 이종일 대표를 만나 문화재단을 통한 연극제 집행을 제안했으나 이종일 대표는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이후 문화재단과 진흥회 측의 연극제 단일화의 접촉이 있었으나 결실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두 개의 연극제로 진행이 되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거창국제연극제의 새 출발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제안에 앞서 덧붙이자면, 우리 시민단체들은 이종일 대표가 지역 연극인으로서 그동안 열정을 다해 온 것은 높이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문제점으로 인해 문화재단이 출범하였고, 거창국제연극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주어지는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 거창군과 거창연극제 육성진흥회 측은 명목상으로나마 공동주관의 형식을 갖춰서 대외적 이미지 실추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2. 문화재단이 주관하여 개.폐막식을 하되, 진흥회의 참여를 보장하라.


3. “거창국제연극제”라는 명칭 사용을 제한 없이 보장하라.


4.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측 티켓을 공용으로 사용하라.


5. 프로그램 안내 등 관객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통합하여 시행하라.


6. 이미 통합운영은 불가능한 시점이므로 양측의 공연일정은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7. 연극제 이후 관련 단체와 민, 관이 모인 군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연극제 관련 협의를 시작하라.


 

                 2017년 7월 25일

 

        함께하는거창, 거창기독청년회(거창YMCA), 푸른산내들, 거창군농민회.

덧붙이는 글

관련기사